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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ED " <-- 각 파트별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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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자 : 강완신

 

 유기 EL] 1.유기EL의 개요

 

유기EL

1. 개요
2. 작동원리 및 기술동향
3. 업체동향
4. 시장동향과 전망

 


[유기EL vs. LCD]



21세기 정보화시대에는 영상, 정보, 통신산업이 발달하면서 언제, 어디서든지 될 수 있는 한 많은 정보를 가능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얻고자 하는 요구가 많아지고 있으며, 편하게 손에 들고 다니면서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 장치에 대한 현대인들의 욕구로 인해 기존의 브라운관(CRT)이나 액정(LCD)만으로는 충분치 못하게 되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떠오르는 디스플레이 장치가 바로 유기 EL이라고 할 수 있다. 유기 EL은 LCD에 비해 응답속도가 CRT의 수준으로 빠르며, 고휘도, 저전력, 초 박막화 등의 장점으로 인해 폭넓은 활용성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휴대폰과 캠코더, 게임기 등의 시장이 확대되면서 여기저기서 심심찮게 듣는 디스플레이 관련기사 중 하나가 유기 EL 관련소식들이다. 또한 최근 더욱 더 치열해지는 LCD 패널업체의 경쟁심화 속에서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유기 EL이다.

이러한 유기 EL의 시장 잠재력을 미리 짐작하고 오래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온 몇몇 외국기업들은 신속하게 원천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당당히 강자의 모습을 갖춰나가고 있다.

이에 디스플레이뱅크에서는 유기 EL의 유래와 고유한 특성, 그리고 기술동향, 시장상황 등을 점검해보는 기회를 갖고 이를 통해 디스플레이 강국인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나아갈 방향이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수 많은 과학자 분들에 의해 수 십 년간 진행되어 온 유기 EL 기술 전체를 논하기엔 필자의 지식이 일천하기에 우선 기존 논문들과 뉴스들을 활용하여 그 동안의 유기 EL 행보를 더듬어보고자 하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독자 여러분들과 관련분야의 지식을 소유하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심화 발전시켜 나갔으면 하는 것이 필자의 바램이다.

그럼 이제 유기 EL이라는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디스플레이 장치의 체계도를 살펴보자!

일반적으로 디스플레이 장치는 크게 프로젝션형과 직시형이 있으며, 프로젝션에는 CRT 방식, DMD방식, LCD방식, 레이저 방식이 있다. (여기서 DMD란 TI社에서 개발한 칩의 명칭이다.) 그리고 직시형에는 CRT와 Flat Panel이 있다. 오늘 얘기하려는 유기 EL은 이 중에서 Emitter형태에 속하는 장치이다. 전체적인 체계도를 넣어보았으니 참고바란다.


유기 EL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EL이라는 현상 자체는 1920년대에 무기EL에서 이미 발견되었으며, 그 후 1953년 초에 유기EL의 발광이 관측되고, 1963년에 직류에서의 발광이 확인된 이후, 유기EL의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었다.

1987년에 이르러 미국의 이스트만 코닥사가 저전압구동, 고휘도의 유기 EL소자를 고안하여 수많은 기본 특허를 취득하였다. 그 후 고휘도, 직류 저 전압, 높은 응답속도라는 특징 때문에 세계의 연구방향이 유기EL로 전환되었다.

제품화의 시초는 파이오니아로 1997년에 동북 파이오니아 회사의 유기EL을 사용한 차량용 FM문자방송 수신기의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실용화하였다.

역시 1887년 CRT 발명 이래 전체적인 디스플레이 장치개발의 발자취를 기술했으니 참고 바란다.

·  1887년     브라운관 발명(CRT)

·  1888년     LCD 발견(LCD)

·  1923년     SiC 주입형 발광현상 발견(LED)

·  1935년     세계 최초 TV방송 개시(CRT)

·  1936년     ZnSiCu의 EL 현상 발견(ELD)

·  1950년     Color TV 개발(CRT) / 분산형 AC 구동 EL 조명 패널 개발(ELD)

·  1952년     GE. Si의 p-n 접합에 발광 발견(LED)

·  1954년     DC 구동 PDP의 발표(PDP)

·  1956년     냉음극 방전 표시관 개발(PDP)

·  1963년     텅스텐 산화물의 EC 현상 발견(ECD)

·  1965년     문자표시 전자관 VFD 발명(VFD)

·  1966년     메모리형 AC 구동 PDP 발표(PDP)

·  1968년     DS형, GH형, LCD 방식 발표(LCD)

·  1968년     DC 구동 PDP에 의한 TV 영상 표시(PDP)

·  1968년     증착박막형 AC 구동 ELD 개발(ELD)

·  1971년     TN형 LCD 방식 발표(LCD)

·  1972년     액정시계, 액정 전자계산기 실용화(LCD)

·  1973년     비오르겐 ECD 개발(ECD)

·  1978년     이중 절연 박막형 AC 구동 ELD 실용화(ELD)

·  1979년     LED, VFD TV 제작(LED/VFD)

·  1980년     ALE 박막형 AC구동 ELD(ELD)

·  1982년     액정 흑백 실용화(LCD)

·  1982년     빔 가이드식 평판 CRT 개발(CRT)

·  1982년     ECD 시계의 상품화(ECD)

·  1984년     액정 칼라 TV의 상품화(LCD )

·  1984년    대화면 표시 발광소자의 개발(VFD)

·  1987년     유기 박막 ELD의 개발(OLED)

·  1990년     Field induced-drain TFT(LCD)

·  1992년     VGA급 21” AC PDP(PDP)

·  1996년     Full color AC PDP(PDP)

·  1996년     a-Si :H (: Cl) TFT / 40” TFT LCD 개발(LCD)

·  1997년     5.25” 급의 color 유기 EL 개발 / 자동차용 유기 EL 상용화(OLED)

·  1998년     50” XGA급, 42” HD급 AC PDP(PDP)

OLED? OELD? 유기LED? 유기EL? 정확한 명칭을 정해보자!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다음과 같이 다양하게 불리고 있다.
- 유기 전기 발광 소자
- 유기 EL (OEL ; Organic Electroluminescence)
- 유기 EL (OLE ; Organic Light-Emitting-Diode)

우리 나라에서 현재 "유기전기발광소자", "유기 EL(OEL)", "유기 LED(OLED)"등으로 OLED의 명칭이 다양하지만 일본에서는 일반적으로 "유기 EL"부르는 것이 일반적이고 유럽이나 미국 등의 특히 폴리머 재료를 다루는 사람들간에서는 "유기 LED"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유기 LED라고 불리는 이유는 무기재료와의 관련을 생각하면 무기 EL과 유기 EL와는 그 메커니즘에 있어서 크게 다르다. 무기 EL에서는 반도체 등의 바인더 중에 분산된 결정 속의 천이금속이온을 고전압에 의해 가속되어진 내부의 전자로 충돌 여기 시키는 것에 의해 발광이 발생한다. 이것에 반해 유기EL에서는 전극으로부터 전자(electron)와 홀(hole)이 주입되고 이들이 여기상태를 거쳐 다시 재결합하는 것에 의해 발광하기 때문에 오히려 발광 메커니즘으로서는 LED에 가깝고, 정류작용도 존재한다. 이것이 유기 LED라고 하는 호칭이 생겨난 이유이다. 그러나 반도체의 다이오드 정류작용은 p-n 접합에 유래하는 것이지만, 유기 EL의 경우는 전극과 유기재료 사이의 포텐셜 장벽에 의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이들이 같다고는 할 수 없다.

처음으로 다층구조의 소자를 연구한 C. W. Tang 과 VanSlyke(1987)의 최초의 논문의 제목은 "Organic Electroluminescent Diode"이었다. 간략화 하면 "유기 ELD"이지만 이 명칭은 그다지 사용되고 있지는 않고 있다. 이 논문이 나오기 이전부터 유기결정에 전류를 흘리면 발광을 관측된다는 연구는 행해져 왔으며, 그때에는 EL이라는 명칭이 사용되어졌었다.

현재 국내의 언론매체를 통한 유기 LED의 소개는 거의 유기EL로 사용되고 있어 앞으로 예상되어지는 명칭은 "유기EL 디스플레이"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영문표기는 OLED, 한글표기에서는 유기EL 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현재 통상 예이다.

유기EL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나?

유기EL의 특징은 매우 중요하다. 아래의 내용을 암기하길 바란다.

1. 자체 발광형
LCD와 커다란 차이점은 자체 발광형 이라는 것임. 자체 발광형 이라는 것은 소자자체가 스스로 빛을 내는 것으로 어두운 곳이나 외부의 빛이 들어 올 때도 시인성(視認性)이 좋다.

2. 넓은 시야각
시야각이란 화면을 보는 가능한 범위로써 일반 텔레비전과 똑같이 바로 옆에서 보아도 화질이 변하지 않는다.

3. 빠른 응답속도
동화상의 재생 시 응답속도의 높고 낮음이 재생화상의 품질을 좌우한다. 유기EL은 텔레비전 화면 수준의 동화상 재생에도 견딜 수 있다. (LCD 1,000배)

4. 간단하고 저렴한 제조공정
유기 EL : 55 Steps, LCD : 62 Steps

5. 초박, 저전력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저 소비전력(LCD의 ½배)과 초박형(LCD 두께의 ⅓배)이 가능하다.


이 특징들을 다른 디스플레이 장치들과 비교하여 살펴보면 더 명확하게 유기EL의 장점을 파악하게 될 것 같아 아래에 표를 넣어보았다.

구분

유기EL

LCD

PDP

FED

CRT

응답속도

X

O

O

O

시야각

X

백라이트

필요없음

필요

필요없음

필요없음

필요없음

소비전력

O

X

X

X

두께

O

O

O

X

무게

O

O

O

X

저가격화

O

X

X

X



유기EL의 용도는?

위와 같은 장점을 가진 유기EL은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휴대폰과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PDA, CNS(Car Navigation System), Audio 등과 같은 소형 디스플레이 용도에 가장 경쟁력있는 장치로 부각되고 있으며, 얼마전 모회사에서 출시된 핸드폰의 경우 외부표시창이 유기EL이란 점을 세일즈 포인트로 부각시키기도 했을 정도로 이제 유기EL은 실용화되어 우리 생활에 침투하기 시작했다.



한편, 전자부품연구원의 자료에 의하면 유기EL은 계속된 변천과 개량에 의해 2005년경에는 노트북컴퓨터의 디스플레이 장치로 쓰여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2007년경에는 벽걸이TV로 발전되고, 2010년경에는 두루말이TV로도 발전될 것이라고 한다. 유기EL이 가진 고휘도, 초박막의 장점이 이러한 예상을 가능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LCD와 PDP 그리고 유기EL이 평판 디스플레이의 선두주자로 발전해가고 있는 현재 이 세가지 디스플레이의 사이즈별 영역을 IDC자료를 인용하여 그려보았다. 참고하길 바란다.





이상으로 간략하게나마 유기 EL의 역사와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다음 편에는 유기 EL의 작동원리와 기술동향에 대해서 살펴보겠다.

[Reference]
SID 1997 ~ 2001 Seminar Lecture Note
OLED 2000 Stanford Resource, Inc.
Kodak Press Release Report
Sony Press Release Report
Toshiba Press Release Report
Philips Research Report
DisplaySearch, Alternative Display Technology Report
KETI, OLED 기술동향
KETI, OLED 산업동향
KIST, 전자부품 빅뱅전략
MOCIE, OLED Industry, R&D Trend

 

이제 유기EL 온라인 강좌 두번째 시간이다.
첫 번째 강의가 나간 후 많은 분들이 감사의 글과 함께 계속되는 강좌를 기대한다는 내용의 응원을 보내주셨다. 이에 힘을 얻은 필자는 어줍잖은 지식이지만 용감하게 다음 강좌를 준비했다.

이번 강좌는 유기EL의 구동원리와 기술 동향에 대한 내용이다.

글을 읽는 분에 따라 다소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강의의 수준과 범위를 LCD나 CRT를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는 분들의 눈높이에 맞추기로 하겠다. 참고로 이번 강좌는 매우 Dry하기 때문에 자칫 브라우저를 꺼 버릴 소지가 많다. 그래서 강남 쪽집게 학원의 강의 형식을 빌어 일단 중요 포인트를 짚어보면...유기EL이 빛을 내는 원리와 구동소자의 종류와 특징만은 반드시 암기해야 한다. 자 그럼 시작해보자.

유기 EL은 어떤 원리인가?

대부분의 보고서에 나와있는 유기 EL의 원리를 설명한 글을 보면“유기 EL이란 유리기판에 적,녹,청색 등의 빛을 내는 유기화합물을 사용해 자체 발광시키는 디스플레이”라고 되어있다. 도대체 무슨 메커니즘이 숨어있는 지 도무지 알 길이 없다. 우리 주변의 지식이란 것들이 대부분 다 이런 식이다. 더 파고들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그네들만의 지적 유희… 이에 필자는 지식전달의 사명감으로 물리학, 전자기학을 총동원하여 해석하고 정리해 보았다.

유기 EL을 다룬 최초의 논문에 따르면 유기결정에 전류를 흘리면 발광이 관측된다고 했다. 이 현상을 체계적으로 정립하여 표현하면 “유기 EL은 전극과 유기재료 사이의 포텐셜 장벽에 의해 발광한다.”라고 할 수 있다.

그럼 유기 EL의 기본 구조를 가지고 따져보기로 하자.

유기 EL은 기본적으로 음극,양극의 전극과 유기물 그리고 기판의 구조로 되어 있다.
전극에 전기를 가하면 양극에서 발생된 정공과 음극에서 발생된 전자가 유기물 층에서 재결합되며 이 때 생긴 에너지 갭에 해당하는 빛이 발생하게 된다. 에너지가 빛으로 바뀌는 현상은 화학시간에 배운 에너지 보존의 법칙에 의해 설명될 수 있을 것이다. 받은 만큼 돌려주는 철저한 자연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좀 더 자세히 들어가보자.

유기물 층은 재료에 따라 저분자형과 고분자형으로 나뉘며 두께는 일반적으로 100nm정도이다.

유기물 층은 세부적으로 보면 정공 관련 층과 전자 관련 층 그리고 발광 층의 구조를 가진다. 정공 관련층은 정공 주입 층과 정공 운송 층으로 나뉘며, 전자 관련 층 역시 주입 층과 운송 층으로 나뉜다.

전극에 전압을 가하면 양극에서는 정공이 주입, 운송되고 음극에서는 전자가 주입, 운송되어 발광 층 내에서 포논(Phonon)과 상호작용에 의해 각각 양성, 음성 폴라론(Polaron)을 생성하며, 이 폴라론 들이 서로 만나 재결합하여 여기자를 생성하게 된다. (여기자는 여자 기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흥분상태라고 표현할 수 있는 Exciton (Excited State)을 한글로 표현한 것이다.)

이 여기자는 확산하며 빛을 생성하고 에너지 준위가 낮은 상태(Ground State)가 된다. 생성된 빛은 투명전극인 ITO와 유리기판 쪽으로 방출된다. 여기자와 관련된 원리와 효율에 관한 더 자세한 얘기는 어려운 학문으로 일컬어지는 이른바 “양자역학”의 영역에 해당하기 때문에 생략하기로 한다. ^^



유기 EL 구동방법 - 수동/능동

위에서 살펴 본 유기 EL의 원리를 실제로 디스플레이기기화 시키기 위해서는 구동방법이 필요하다.
현재 유기 EL의 구동방법에는 수동 구동과 능동 구동 방법이 있다. ( 이 부분은 다소 어렵기 때문에 약간의 참을성을 요한다. 참기 힘든 분들은 건너뛰어도 무방하다. 하지만 이번 강좌가 “유기 EL 기술”인 만큼 계속 읽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수동 구동은 양극과 음극이 교차하는 부분에 유기 EL 소자를 위치 시키는 방식이다. 유기 EL 소자는 응답시간이 빠르며, 전압이나 전류 등의 정보를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구동 펄스가 제거되면 곧바로 Off된다. 따라서실생활에 쓰일 수 있는 디스플레이 휘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On 상태에서 빛의 휘도가 아주 밝아야 한다. 순차 구동이라는 특성을 지닌 수동 구동 방법은 이런 조건에서 패널의 해상도와 크기가 증가할수록 소비전력이 급격히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수동 구동 방식의 유기 EL은 5인치 미만의 디스플레이 기기로 활용되고 있으며, 소자의 효율 증가나 구동 전압의 감소, 배선의 저 저항화 기술, 저 소비전력 구동 IC 개발 등의 방안을 통해 소비전력을 억제시키는 연구가 시도되고 있다.

능동 구동은 하나의 유기 EL 소자당 한 개 이상의 트랜지스터를 사용하여 각 소자 별로 On/Off를 조절하며, 저장용량을 이용하여 정보를 저장하기 때문에 수동 구동 방식에 비해 소비전력이 작아진다. 또한 픽셀 형성 공정이 수동 구동에 비해 간단하고, 고해상도의 패널을 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때 사용되는 트랜지스터는 일반적으로 출력전류가 큰 단결정 혹은 다결정 실리콘 TFT를 사용하며, 대면적에서 저가형으로 제작하기 위해 주로 LTPS TFT(저온 다결정 실리콘 TFT)가 사용된다. 유기 EL 소자는 전류 구동 방식이 유리하기 때문에 기존의 전압구동방식의 LCD와는 다른 구조를 가지게 된다. 전류 구동을 위해서는 2개 이상의 트랜지스터가 필요하며, LTPS TFT 사용 시 균일도가 좋지 않은 문제를 보완하기 위하여 3개 이상의 TFT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TFT와 기타 보조물 들의 차지 면적이 커지게 되어 실제로 빛이 발생하는 영역은 작아지게 된다. 이것을 보상하기 위해서는 전류의 증가가 필연적이므로 전체적인 소비전력 증가 현상이 생긴다. 때문에 일부 제조사들(소니)은 이런 소비전력 및 수명감소 현상을 보상하기 위해 빛이 기판의 반대방향으로 방출되도록 하는 Top Emission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이 경우 투명 전도성 물질을 음극으로 사용해야 하며, 투명 전극이 가지는 전자 주입의 어려움 때문에 여러 가지 해결방안에 대한 연구가 시급한 상황이다.

유기 EL 소재와 구동방식은 어떤 의미인가?

이번에는 유기 EL의 제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항을 살펴보자.

유기 EL 기술은 관련된 기본 특허를 일부 회사 (미국의 Eastman Kodak, UDC, 영국의 CDT 등)가 소유하고 있어서 최근 합작회사의 설립 및 특허 기술 공유 등의 제휴 관계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제휴 관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유기 EL의 재료와 구동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유기 EL의 재료와 구동방식이 결정되어야 Poly Si TFT 기술이나 전압, 전류의 구동 회로 기술과 같은 후공정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아직 어떠한 기술도 표준화 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치열한 경쟁관계에 있는 유기 EL 산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문제인 이 내용을 산업자원부의 발표자료를 근거로 도표화 해보았다.

유기 EL의 재료와 구동 방식의 비교

 

구분

장점

단점

원천기술보유업체

저분자

조기양산 가능

대화면 곤란

Kodak

고분자

고색상 가능

재료의 신뢰성 미흡

CDT

수동형

저가격,
단순 제조공정

고 소비전력,
복잡한 제조공정

Pioneer

능동형

대화면 용이,
저 소비전력

고가격

Sanyo


구분 : 발광 재료에 따른 분류 (고분자, 저분자), 신호정보를 화면에 구현하는 방법에 따른 분류 (수동형, 능동형)

핵심기술동향

이상으로 유기 EL의 작동 원리와 구동 방식에 대해 살펴보았다.
최근 유기 EL의 중요성과 시장성을 깨달은 미국, 영국, 일본, 독일, 대만 등 해외기업들과 우리나라의 몇 개 회사들이 유기 EL 사업에 뛰어들어 여러 가지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점차적으로 상용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소형 사이즈에 그치고 있으며, 아직은 연구 개발 수준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라고 할 수 있다.

유기 EL의 상용화를 위해 최근 진행되고 있는 기술동향을 살펴보자.

- 소재기술 : 기판, 발광물질, 전극 등

유기 EL을 구성하는 기판의 재료는 현재 유리와 플라스틱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은 유리보다 유연하고 가벼우며, 유기 재료의 접착력에 유리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습기나 산소 침투, 유리보다 약한 강도, 열에 대한 내구성과 투명성 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 향후 Electronic Paper나 Wall Display와 같은 분야에 있어 유기 EL이 우월성을 갖기 위해서는 기판 소재의 연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유기 박막에서는 발광층의 효율을 증가시키기 위한 전자 및 정공의 수송층과 관련된 연구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기판 소재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아마도 머지 않은 미래에는 둘둘 말아서 휴대 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디스플레이 기기에 있어 색(色)은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LCD의 경우 CRT에 비교하여 전체적인 색감이나 천연색의 표현에 있어 불리한 것이 사실이다. 유기 EL 역시 자연색과 같은 색감과 발광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유기물과 고분자 재료에 대한 연구가 절실한 상황이다.

- 가공기술 : 패터닝, 보호층, 프린팅 기법 등

유기 EL의 특성상 유기층을 형성 한 후에 음극과 패터닝 작업이 가능하다. 따라서 유기층의 수분과 화학적 성분에 의해 이러한 작업들이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건식 가공 공정의 연구가 필요하다. 더욱이 유기 소재는 진공이나 불활성 기체 내에서 밀봉성 패키징을 하여 신뢰성과 수명을 향상시켜야 하므로 공정이 간단하고 짧아야 한다.

또한 향후 대화면 유기 EL 디스플레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발광층을 형성시키는 방법으로 잉크젯 프린팅 기법이 필요하다. 면적에 관계없이 선택된 영역에 발광층을 자유자재로 형성할 수 있는 프린팅 기법과 생산성의 연구가 필요하다.

- 소자기술 : 구동전압 저감, 전하주입, LTPS 등

칼라 디스플레이를 위해서는 R-G-B의 발광층을 효율적으로 형성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현재 연구되는 방법은 5가지 정도이며, 각각의 발광층을 이용하는 Side-By-Side 방법과 백색 발광층 위에 칼라필터를 사용하는 방법, 색 변환물질을 사용하는 방법, 칼라 스펙트럼의 광학적 메커니즘을 사용하는 방법, Sub-화소를 통한 선택적 생성 방법 등이 있다.

또한 응답속도 지연이나 소비 전력의 문제를 위해 능동구동 소자를 사용하게 되어 이와 관련한 효율적인 구동 소자의 개발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LTPS TFT (저온 다결정 실리콘 TFT) 공정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여 많은 진척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유기 EL이 안고 있는 안정성 문제나 수명의 문제와 관련된 많은 연구와 새로운 특허기술들이 기업 단위로 활발히 진행 중이다. 업체별 동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 강좌에서 다루기로 하겠다.

다소 어려운 내용을 끝까지 읽어주신 당신의 인내력과 지적 호기심에 찬사를 보내는 바이다.

[Reference]
SID 1997 ~ 2001 Seminar Lecture Note
OLED 2000 Stanford Resource, Inc.
Kodak Press Release Report
Sony Press Release Report
Toshiba Press Release Report
Philips Research Report
DisplaySearch, Alternative Display Technology Report
KETI, OLED 기술동향
KETI, OLED 산업동향
KIST, 전자부품 빅뱅전략
MOCIE, OLED Industry, R&D Trend

 

 

 

 

 

 

                                                               

최종편집일 2003년 2월 19일 강완신